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이트세이버/아나킨 스카이워커 (문단 편집) ==== 연출 ==== 깨어난 포스에서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법 지팡이(해리 포터 시리즈)|마법 지팡이]]처럼 사용자의 기억이 담겨 있다던가, 스스로 주인을 부르거나 선택한다던가 하는 식의 연출로 흡사 [[마검]]처럼 묘사되는데, 이러한 묘사는 클래식이나 프리퀄을 비롯한 기존의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라이트세이버가 그저 도구에 불과한 물건으로 묘사된 점과 상충되는 묘사이기 때문에 기존 시리즈의 팬들 중 일부는 이런 연출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사실 시스의 복수에서 이 검이 어떻게 쓰였는가를 따져보면 마검같은 연출이 나와도 전혀 이상할 게 없다. 베이더가 이 검으로 [[제다이 사원 공성전]]에서 수많은 제다이 기사들과 영링들을 직접 척살했고, 그 직후 무스타파에서 항복하려 했던 분리주의 연합의 비무장 잔당들을 학살했기 때문. 시스의 손에 휘둘리면서 온갖 학살이란 학살에 쓰인 검이기 때문에 당장 깨어난 포스 개봉 이전에도 에피소드 4에서 오비완이 이 검을 넘겨주는 장면에서 [[http://image.dcinside.com/viewimagePop.php?id=3ea9d134f2d32ab53d&no=29bcc427b28677a16fb3dab004c86b6fae7cfdc6a7b48ad93aa3d5c1342db69eba31e9548c419cb19466b3a675d2f55e2b84aee349b91a1386a4297331cf2f4cc9f7f8d28429ad83c0ea25b9bc3f86312e85030494a2439b01c1df8d6e&f_no=28b3d827ebd13da223bdc3af0c9c7565f6d17019a6934ad92dad7c6d8576e65a43762e43cf|"네 아버지의 라이트세이버란다. 그는 이걸로 30명도 넘는 어린아이들을 죽였지"]]라고 왜곡해놓은 부분이 밈이 될 정도이기도 했다. 하지만 클래식 시리즈에서 시퀄 시리즈와 같은 연출이 아예 없었단 점이 문제다. 당장 그 루크 스카이워커 조차도 이 검을 처음 만졌을 때 호기심이나 즐거움을 느꼈을 뿐이지, 부정적인 감정을 느꼈다는 묘사가 나온 바가 없다. 이는 프리퀄이나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라이트세이버가 단순한 '도구' 이상의 가치를 지니지 않기 때문이다. 한 솔로도 이 라이트세이버를 잠깐 빌려 쓴 적이 있으며[* 한은 이걸 말 그대로 절단기 용도로만 썼다. 톤톤의 배를 가르려고...], 그리버스는 아예 자신이 사냥한 제다이들의 검을 훔쳐 쓰면서도 라이트세이버에서 흘러들어온 감정을 느낀다거나 라이트세이버가 거부하는 문제를 겪은 적은 없다.[* 다만 애초에 그리버스는 포스 유저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게다가 '아나킨의 검'이라는 상징성 부여도 문제다. 아나킨은 프리퀄 트릴로지에서 묘사된 바에 의하면 자신의 라이트세이버를 수 차례 파손하거나 분실한 적이 있으며,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는 남의 라이트세이버를 가져다가 쓰기도 했다. 딱히 이 검만으로 걸어온 외길 인생도 아닌데 굳이 이 검을 딱 집어서 '아나킨의 검'이라는 상징성을 부여했으니 당연히 무리수가 될 수 밖에 없는 것.[* 물론 아나킨이 인생의 절정기를 이 검과 함께 보낸 건 맞지만, 그렇다고 이 검이 아나킨의 유일한 검이라고 하기는 어렵다는 뜻이다. 클론전쟁 발발 직후 제작했으므로 사용 기간은 길어봐야 4년 정도밖에 안 되니...] 캐논 정립 이후 디즈니 측은 이러한 설정을 어떻게든 수습하기 위해 각종 추가 설정[* 카이버 크리스탈이 그저 단순한 라이트세이버의 재료에 불과했던 레전드 설정과는 달리 캐논에서는 크리스탈이 포스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것이 밝혀졌고, 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확인되었다. 대표적으로 다크사이드 포스가 크리스탈에 깃들면 크리스탈이 '상처'를 입게 되고, 그 상처가 치유가 되면 하얀색을 띤다는 게 대표적 예시. 또한 기타 매체들에 따르면 깨어난 포스에서 나왔던 오비완의 목소리나 기타 환영 같은 것도 레이가 최초이거나 유일하게 겪은 일이 아닌, 포스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면 나타나는 꽤나 흔한 현상이라고 설정되었다. 다스 베이더의 솔로 코믹스에서 자신이 쓸 라이트세이버를 제작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제다이 마스터 인필라의 크리스탈에 부정적인 감정들을 주입하려 하자 일종의 방어기제로 자신이 라이트사이드로 돌아와 황제를 죽이고 오비완에게 용서를 구하는 환영을 보게 하는 장면이 있다. 또한 밑에도 서술되듯이 이 라이트세이버의 크리스탈 또한 일시적이긴 하지만 다크사이드 포스가 꽤나 많이 씌였을 것이기에 오랜만에 접촉하게 된 포스에 꽤나 민감하게 반응했을 가능성이 크다.][* 북 오브 보바 펫에서는 [[다크세이버(라이트세이버)|다크세이버]]는 사용할 수록 무거워진다는 설정이 등장하며, 이마저도 정당하게 사용권이 계승되지 않아 만달로어가 멸망했다는, 정말로 마검이나 다를게 없는 떡밥이 던져지고 있었으나, 정작 만달로리안 시즌 3에선 이 떡밥들을 대부분 무시하고 보-카탄이 계승 없이 잘 다루는 장면과 심지어 파괴까지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재등장을 하는게 아닌 이상 제작진은 시즌 2 ~ 보바 펫까지의 빌드업을 박살내버렸기 때문에 아무리 설정들을 대거 추가해도 마음만 먹으면 [[토사구팽]] 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욕을 크게 먹고 있다.]을 집어넣었지만, 정작 영화로 못박아진 프리퀄과 클래식 시리즈의 연출은 그대로이기에 아무리 봐도 [[설정충돌]]적인 느낌을 피하기 어렵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